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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다 남은 밥 + 치즈 + 김치의 조화 ‘치즈 김치밥 크로켓’ 🍙🧀

by 쑹식이 2025. 4. 21.

안녕하세요 여러분! 😊
지난번 계란과 채소로 만든 오믈렛 피자 레시피에 이어, 오늘은 한층 더 ‘밥심’을 살린 레시피로 돌아왔습니다!


냉장고 속 가장 흔하지만 어쩌면 가장 처치 곤란한 재료 3종 세트... 바로 먹다 남은 밥, 김치, 그리고 치즈! 이 세 가지를 이용해 만든 바삭한 오븐형 김치밥 크로켓 레시피, 기대되시죠?

 

사실 1인 가구로 살다 보면 밥을 애매하게 남기는 경우가 참 많아요.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자니 식감이 좀 아쉽고, 김치도 점점 시어가고, 치즈는 유통기한이 다가오고... 🧀

그럴 땐 이 세 가지를 기막히게 조합해서 외식 부럽지 않은 별미 간식으로 재탄생시켜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오늘은 튀기지 않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, 건강하면서도 든든한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.

자, 이제 냉장고 문을 열고 함께 요리하러 가볼까요? 🔥

 

‘냉장고 속 단골손님’으로 만드는 바삭한 크로켓 🍚🧀🌶


우선 오늘의 재료부터 소개할게요. 이번 요리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대부분의 재료가 냉장고에 있다는 점이에요! 특별히 장을 보지 않아도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게 포인트랍니다.

 

✅ 기본 재료
- 남은 밥 1공기 (약 200g)
: 냉장고에 남은 찬밥이면 충분해요. 너무 딱딱하다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세요.

- 익은 김치 1/2컵
: 너무 묽지 않게 물기를 꼭 짜서 잘게 다져주세요.

- 모차렐라 치즈 또는 피자치즈 1줌 (약 50g)

- 달걀 1개

- 빵가루 1컵

- 식용유 약간 (코팅용)

 

🧂 선택 재료 (있다면 더 맛있어요!)
- 다진 양파, 옥수수콘, 다진 햄

- 마요네즈 1작은술 (촉촉함 업그레이드)

- 케찹, 고추장, 마요네즈 소스 (곁들이는 소스로 추천)

 

💡 TIP: 김치는 신맛이 도는 약간 익은 상태가 좋아요! 신맛이 너무 강할 경우 살짝 설탕을 섞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.

 

튀기지 않아도 겉바속촉! 만드는 법 🍽


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볼까요?
이 레시피는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충분합니다. 굳이 튀기지 않아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~ 치즈까지 쭉 늘어나니 만족감 100%! 😋

 

① 재료 섞기
밥, 다진 김치, 달걀, 치즈를 큰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.

재료들이 골고루 섞일 수 있게 밥을 으깨듯이 비벼주는 게 좋아요.

마요네즈 한 작은술을 넣으면 촉촉함을 더할 수 있어요.

먹다 남은 밥 + 치즈 + 김치의 조화 ‘치즈 김치밥 크로켓’ 🍙🧀먹다 남은 밥 + 치즈 + 김치의 조화 ‘치즈 김치밥 크로켓’ 🍙🧀먹다 남은 밥 + 치즈 + 김치의 조화 ‘치즈 김치밥 크로켓’ 🍙🧀
먹다 남은 밥 + 치즈 + 김치의 조화 ‘치즈 김치밥 크로켓’ 🍙🧀

② 크로켓 모양 만들기
손에 물을 살짝 묻히고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또는 타원형으로 뭉쳐주세요.

가운데에 치즈를 조금 더 넣어 감싸면 먹을 때 ‘치즈폭발’ 효과가 나요 🧀

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. (더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두 번 묻히기!)

 

먹다 남은 밥 + 치즈 + 김치의 조화 ‘치즈 김치밥 크로켓’ 🍙🧀
먹다 남은 밥 + 치즈 + 김치의 조화 ‘치즈 김치밥 크로켓’ 🍙🧀

 

③ 굽기 (오븐 or 에어프라이어)
오븐: 180도에서 약 15~20분

에어프라이어: 170도에서 10~15분 (중간에 한 번 뒤집기)

 

📌 겉면이 노릇노릇해지고 치즈가 살짝 삐져나오면 완성!
냄새부터 고소하고 김치의 감칠맛까지 퍼지는 순간, 식욕이 폭발하게 될 거예요 🤤

 

1인 가구에게 더 특별한 이유 💡


이 레시피가 1인 가구에게 특히 좋은 이유는 아주 많아요. 단순히 ‘맛있다’는 걸 넘어서, 생활 패턴과 맞닿은 현실적인 장점들이 있기 때문이죠.

 

✅ 남은 재료 정리 +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
남은 밥, 치즈, 김치 모두 처치 곤란한 재료 1위들이에요.

크로켓으로 만들면 훌륭한 ‘재탄생’이 되면서도 음식물 낭비도 줄일 수 있죠!

 

✅ 기름에 튀기지 않으니 건강한 레시피
튀김요리는 맛은 있지만 번거롭고 기름이 많이 들어가죠.

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만들면 기름 걱정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😊

 

✅ 만들어두고 냉동 가능!
한 번에 여러 개 만들어 냉동해두면 바쁜 날에도 ‘즉석 요리’가 가능해요.

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바삭한 간식 완성! 출출한 오후에도 딱이죠!

 

✅ 아침, 점심, 간식, 술안주까지 활용도 UP
아침으로도 든든하고, 간식으로도 좋고, 가벼운 술안주로도 활용 가능해요.

케찹, 고추장마요, 머스터드 등 소스와 곁들여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.

 

마무리 🍴


바삭하고 고소한 빵가루 속에, 익은 김치의 감칠맛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치즈 김치밥 크로켓.
정말 놀랍도록 간단하지만, 먹어보면 "이걸 집에서 만들었다고?" 싶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맛이에요 🤍

 

튀기지 않아도 맛있는 요리, 남은 재료로 완성하는 신박한 창작 레시피.
이게 바로 우리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요?

 

다음 편에서는 또 어떤 재료가 특별한 요리로 변신할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세요?
1인 가구를 위한 요리 실험 시리즈, 계속해서 함께해 주세요! 다음엔 더욱 맛있는 아이디어로 돌아올게요 😋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