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기포트: 물때·석회질 제거, 은은한 광택까지 🌫️
전기포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는 가전제품이지만, 한 번도 내부를 청소 안 해본 사람도 많아요. 특히 물을 끓이다 보면 석회질이나 하얀 물때가 금세 생기는데, 그걸 그냥 방치하면 물맛이 이상해지고 기계 수명도 짧아집니다.
✔️ 전기포트 내부 청소법
🔹 식초 + 물:
- 물 2/3 + 식초 1/3을 섞어 포트에 넣고 끓입니다.
- 다 끓인 후 그대로 1~2시간 방치한 뒤, 물을 버리고 헹궈 주세요.
- 이후 깨끗한 물만 넣고 다시 한 번 끓여서 헹굼 마무리!
→ 식초가 석회질을 녹여주면서 살균 효과까지 있어요!
🔹 구연산 활용:
- 500ml 기준으로 구연산 1~2스푼을 넣고 물과 함께 끓이면 식초보다 냄새가 덜해요.
- 찌든 석회질이나 얼룩엔 2번 반복해도 OK.
✔️ 외부 청소 팁
- 마른 수건이나 소량의 베이킹소다 + 물을 묻힌 헝겊으로 닦아주세요.
- 스테인리스 재질이라면 광택 클리너나 소주로 닦으면 번쩍번쩍! ✨
💡 주의!
- 절대 전기부위(바닥 열판, 플러그 근처)는 물에 닿지 않게 하세요!
- 끓인 물은 식힌 후 처리하고, 세척 후 최소 한 번은 맹물로 다시 끓여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.
에어프라이어: 찌든 기름때 벗기기, 냄새 제거까지 🍗
에어프라이어는 집에서 요리할 때 정말 유용하죠! 그런데 몇 번만 써도 안쪽 팬에 기름때가 눌어붙고, 안 좋은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. 오랜 시간 청소 없이 쓰다 보면 연기나 탄내, 화재 위험까지 생길 수 있으니, 사용 후에는 꼭 주기적으로 손질해주세요!
✔️ 바스켓/팬 세척
1. 식기세척기 사용 OK: 바스켓과 팬은 대부분 분리형이어서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됩니다.
2. 베이킹소다 + 뜨거운 물 담그기:
- 큰 대야에 베이킹소다 2~3스푼과 뜨거운 물을 넣고 30분 담가두면
- 눌어붙은 기름때가 불려서 쉽게 닦입니다.
3. 주방세제 + 솔로 마무리 닦기
- 부드러운 스펀지나 솔로 구석구석 세척해주세요. 철수세미는 금물입니다!
✔️ 본체 내부 냄새 제거 & 세척
-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서 5분간 공회전한 뒤 꺼서 식힌 후
- 안쪽 열판은 젖은 행주 + 베이킹소다로 조심히 닦습니다.
- 레몬 반 개를 넣고 5분 정도 돌려주면 잡내 제거 효과도 있어요 🍋
💡 주의!
- 내부 열판은 절대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. 코팅이 벗겨질 수 있어요.
- 기름 받이 트레이 청소도 꼭 함께 해주세요! 여기가 냄새의 원인이 되거든요.
선풍기: 먼지 제거부터 날개 관리까지 시원하게 청소하기 🍃
여름철 필수 가전 중 하나인 선풍기! 하지만 한 철 쓰고 난 뒤 먼지가 소복하게 쌓이면 바람을 통해 먼지가 날아다니고, 알레르기나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. 😷 꼭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청소해 주세요.
✔️ 분해해서 청소하기
1. 전원 플러그를 뽑은 후, 선풍기 앞망 → 날개 → 뒷망 순으로 분리합니다.
2. 각 부품을 중성세제 +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러운 솔로 닦아요.
3. 물로 헹군 후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주세요.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의 원인이 됩니다.
✔️ 본체/모터 부분 손질법
- 본체는 젖은 행주나 소독용 에탄올을 묻힌 헝겊으로 닦아주세요.
- 모터 부위는 내부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되므로 마른 솔이나 붓으로 먼지를 제거해줍니다.
- 팬 축이 뻑뻑하다면, 기계용 윤활유(구리스)를 아주 소량 발라주는 것도 좋아요.
💡 Tip!
- 사용 전 & 사용 후 한 번씩 먼지를 간단히 닦는 습관을 들이면, 한철 내내 쾌적하게 쓸 수 있어요.
- 커버가 없는 블레이드 팬이나 USB 선풍기도 마찬가지로, 전원을 끈 상태에서 꼭 먼지를 털어내주세요.
마무리하며 😊
소형가전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생활 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 작지 않아요.
깨끗하게 관리하면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고,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!
오늘 알려드린
✔️ 전기포트 물때 제거법
✔️ 에어프라이어 기름기 청소 & 냄새 제거
✔️ 선풍기 먼지 관리 및 청소 루틴
이 세 가지 손질 팁, 평소에도 자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!
특히 계절 가전은 철 지난 후 보관 전에 청소하고 보관하는 게 가장 좋아요 😊